선남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지난 8일 학교 도서관에서 독도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한 `독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 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독도에 대한 서로의 지식을 겨뤘다.
고학년부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한 서명규 학생(5)은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고 이번 기회로 독도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학년부에서 우승한 김호영 학생(2)은 "친구들과 퀴즈를 푸니 정말 재밌다. 앞으로 독도를 더욱 사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를 공부하며, 국토 수호 의지를 다져 우리 영토에 대한 애정을 지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