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교장 최희영)는 지난 9일 2012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탁구스타 강희찬 감독과 함께하는 1일 탁구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탁구협회 윤상문 부회장, 올림픽 여자대표 강희찬 감독, 윤성수 협회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용품 기증서 전달, 스타 1일 탁구교실,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윤 부회장은 "탁구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탁구 저변인구 확대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 교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근본대책으로 학교체육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대한탁구협회의 교육 기부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탁구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탁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스포츠클럽 활동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이번 대한탁구협회의 교육기부를 계기로 다른 스포츠에서도 학교체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