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연아를 꿈꾸며’ 벽진초 빙상체험

벽진초등학교(교장 이상현)와 대가초등학교(교장 권용진)는 지난 6일 구미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에서 농산어촌공동교육과정의 일환인 `제2의 김연아를 꿈꾸며`라는 슬로건으로 빙상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체육교과 계절 놀이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2개교 간 어울림 체험학습을 실시해 작은 학교 학생들의 바른 인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스케이트의 흥미뿐 아니라 여러 가지 기초 기능을 익힘으로써 빙상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교장은 "빙상 체험학습을 통해 체육 교육과정 정상적 운영은 물론 소규모 학교 간 공동체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학습을 통해 성주에서도 제2의 김연아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