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 전성수 교장이 지난 7일 제일교회에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장의 지역사회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이다.
전 교장은 인생의 성공 전략으로 현명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인간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본능이 있다. 선택은 새로운 변화이다. 현명한 선택은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인해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단절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족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의 기본으로 대화를 자주 하고 칭찬과 인정을 자녀에게 많이 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밥상머리 교육을 소개하며 일주일에 한번 가족이 식사를 하는 것은 하루 일과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소통하는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으며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창의성 교육, 인성교육, 사회성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가족 간 강한 유대감이 생기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전 교장은 끝으로 "지역 사회의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교를 소개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