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6일 용암면 마월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했다. 이날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 60여 명에 대해 초음파, 심전도, 골다공증검사 등의 전문검사 및 금연, 영양, 구강 등의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 모(대봉리, 44) 씨는 "15년 전에 사고로 경추손상을 입어 1급장애인이 돼 그동안 정기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아 보지 못했는데 오늘 초음파, 심전도검사 등 전문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감격스럽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무상 진료에 대해 "쉽게 병원을 찾을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건강지킴이라 생각한다. 보건소와 행복병원 운영팀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신 전문 장비를 갖춘 검사 시스템과 전문 의료진들에게 신뢰를 갖고 진료결과에 따른 건강관리를 보건소 방문가호사이 지도와 상담을 받으며 잘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등불이 되어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7-08 오후 0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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