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과 내년도 군정을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 간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외 환경 및 정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의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내년도 성주 군정의 구체적 방향이 제시됐다. 먼저 성주군에서는 `클린 성주 만들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깨끗한 산과 들녘, 하천을 위해 클린 성주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연계해 지역 하천의 수질개선 및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전국 시범사업인 백천오염지류 개선사업, 문화천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의 천혜자연자원인 대가천 및 포천계곡 주변의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과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행락지 정비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맞춤형 복지 실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내년 개관 예정인 성주종합사회복지관을 활용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및 소득 지원 등 복지 안정망을 확충해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매력 있는 지역문화 창조, 지역특화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생(生)·활(活)·사(死)의 생명문화를 활용한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전국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통해 지역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고,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조성사업, 한개마을정비사업, 성산동고분군 사적정비사업과 가야산선비산수길 생태탐방로 조성 등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각광받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활력 제고`를 위해 금년도 조수입 4천억 원, 1억 원 이상 농가 1천호 달성이라는 성주군의 저력을 보여준 성주참외의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 사업 등을 통한 지역농업경쟁력을 강화해 한·미 FTA 체결 등 시장개방 가속화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시장 선점과 공략을 위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참외대체작물지원,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 농작물재해 보험 가입을 확대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00% 분양된 성주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성주2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가스 조기공급 사업이 시행되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공단지 시설물 정비로 기업 활동과 투자의 최적지를 조성, 우량기업을 유치해 군 재정의 자립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상이변 및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성주빗물배수펌프장 증설과 예산천 및 이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이밖에도 성주공설운동장 건립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 인프라와 각종 대형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서 전 지역사회에서 지혜와 노력을 기울일 때이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재원확보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지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 강화 등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를 강조했다.
최종편집:2025-05-23 오후 0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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