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초등학교(교장 남재용)는 지난 7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최한 희망키움 로봇활용 학습지원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포항 소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는 손으로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식 박물관(hends-on) `로보라이프뮤지엄`이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지능로봇체험관, 지능로봇흥미관, KIRO홍보관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댄스로봇의 춤과 강아지 로봇과의 놀이 등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와 첨단 과학정보를 직접 체험했다.
남 교장은 "로보라이프뮤지엄 관람 후 학생들은 2족 워킹 로봇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로봇을 조립한 후 완성 로봇 시연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로봇 제작 및 조립을 할 때에 함께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가며 협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훈훈한 마음이 오고 갔다"며 칭찬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관계자는 "과학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로봇체험 프로그램 활동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 꿈나무의 희망을 키워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