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빛나사(빛을 나누는 사람들) 동우회(회장 이병월)가 지난 10일 고령군을 방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가정 20가구에 연탄 4천 장(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빛나사는 지난 2005년 경북도청 직원들이 결성한 공직자 봉사 동아리로써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휴일이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장애인시설과 노인 및 어린이복지시설, 불우가정 등을 찾아 목욕봉사와 어린이들의 학습 지도, 장애인들과의 영화관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0여 회에 걸쳐 4천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공무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월 회장(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지방행정사무관)은 "회원들이 평소 바쁜데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전 회원들이 합심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5-23 오후 0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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