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건조기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야산국립공원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공원 내 정규 탐방로는 정상개방 되지만 산불예방을 위해 취약지구에 감시요원을 상시 배치, 통제구역 출입 및 인화물질 반입 등 위법행위를 철저히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순찰 활동 및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실화 방지를 위한 주민계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5일 탐방객 경각심 고취 및 사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함양산림항공관리소, 해인사 등 유관단체와 함께 합동 산불예방캠페인을 해인사 입구에서 실시했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산불취약지구 점검, 환경정화 활동 등 산불예방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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