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15일자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지방행정의 꽃인 4급 서기관 승진자와 기획감사실장에 도위일 전 재무과장이 임명됐다. 소폭에 걸친 이번 인사는 지난 9월 정경식 전 기획감사실장이 후진양성을 위해 명예퇴임함에 따라 4급 서기관, 5급 사무관 등에 대한 승진인사가 이뤄졌다. 또 박계규 선남면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5급 승진 1명이 더해졌다. 공석인 문화체육과장에는 사무관으로 승진한 박재범 전 기획담당이 임명됐고, 경북도에서 전입한 서한교 사무관이 지역경제과장으로 임명되는 등 5급 사무관 일부가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 19명, 전입 5명, 전출 3명, 전보 11명, 신규임용 2명, 보직부여 2명, 겸임해제 1명 등 총 34명이 인사이동 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자로 정현표 충무과장이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김창수 문화체육과장이 총무과장으로 임명 됐다. 군은 당초 경북도 인사에 맞춰 단행할 계획이었지만 태풍 피해 복구로 인해 인사가 늦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승진직렬대상 결정, 13일 승진대상자를 결정하고 15일자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인사이동 ■승진 ▲4급 기획감사실장 도위일 ▲5급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박재범 △재무과 경리담당 여상찬 ▲6급 대가면 여상국 ▲7급 성주읍 이곡달 ▲8급 △도시행정과 류재하 △건설안전과 배수빈 △농정과 김기욱 △환경보호과 최재원 △성주읍 이철영 ■전입 ▲5급 △재무과장 권도기 △도시행정과장 오익창 △의회사무과장 장덕희 ▲6급 주민생활지원과 노인복지담당 이상훈 ▲9급 문화체육과 배소윤 ■전출 ▲5급 △벽진면장 박세호 △초전면장 이병식 △월항면장 최종관 ■전보 ▲5급 지역경제과장 서한교 ▲6급 △기획감사실 기획담당 김상규 △기획감사실 공보담당 황희성 △총무과 후생복지담당 고강희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유익종 △문화체육과 체육진흥담당 이길영 ▲7급 △비서실 조기인 △총무과 정재호 △환경보호과 이시화 ▲8급 지역경제과 최진희 ▲9급 문화체육과 임정하 ■신규임용 ▲7급 농정과 박수경 ▲9급 보건소 홍지수 ■보직부여 ▲6급 △농정과 농산물유통담당 김경호 △벽진면 이명진 ■겸임해제 ▲6급 농정담당 이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