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실시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중학교 1, 2학년 도학력평가에서 용암중학교의 임유진(2년) 학생이 국어, 영어, 수학에서 만점을 받아서 경북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또 김혜정(2년) 학생은 도내 석차 69등, 차민영 학생은 도내 249등을 기록하는 등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송두한 교장은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특색을 살려 전 교사들이 일치단결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전원학교 운영을 통한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직원의 열정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