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교장 김남기)는 지난달 29일 1년 동안의 교육성과와 학생들의 기량을 펼쳐 보이는 종합학예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서경호) 및 학부모회(회장 권애화)를 비롯한 학부모들이 참가해 종합학예발표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시간을 활용, 각 학년 수준에 맞춘 풍물놀이, 오카리나, 강남스타일, 수화, 무용, 합주 등 10개의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교를 대표하는 영어연극(Don`t doeget Seoung-ju) 등은 일부 종목에 치우치지 않는 교육과정을 구성함으로써 다양성과 조화를 이뤄 학생들의 성취감 및 자신감과 함께 학부모의 만족감을 배가 시켰다.
김 교장은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학교의 교육목표와 성과를 이해하고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