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 JC회장기 타기 제4지역 축구대회가 지난 11일 군위 둔치운동장에서 열렸다.
군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남부지역(성주, 고령, 왜관, 군위, 경산, 청도, 영천)7개롬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가, 그 동안 각 롬에서 기량을 자랑하던 회원들의 축구 실력을 맘껏 뽐냈다.
주최측인 군위·왜관JC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시30분 입장식 및 개회식이 있었으며 성주·영천JC의 경기에서는 성주JC가 영천JC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성주JC는 경산JC에게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남부지역에서 우승한 경산JC는 오는 5월15∼16일 양일간 경북 예천에서 열릴게 될 제 35차 경북지구 회원대회에 남부지역 대표로 나가 타 지역과의 한 판 승부를 펼친다고.
한편 이날 대회에는 성주JC 특우회원들도 참석해 현역 회원들과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현호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