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등학교(교장 박세욱)는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원예치료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화분에 흙넣기, 다육이 옮겨심기, 흙으로 다져주기, 이름표 달아주기 등을 진행하며 녹색 식물을 보고 느끼며 정신적 피로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마음의 치유가 이뤄졌다.
박 교장은 "교실에 자그마한 미니정원을 만들어 식물이 자라는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몸과 마음의 평안과 내 마음이 살아나는 월항 어린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