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한석동(62) 회장이 지난달 30일 마을회관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 보내달라고 250만 원 상당의 햅쌀 45포(20kg)를 가천면에 전달했다.
한 회장은 수 년 동안 가을철 수확 이후 햅쌀을 지역에 전달했으며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것으로 예상된다.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육병 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온 한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항상 정이 넘치는 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