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통령 예비후보가 지난 6일 문재인 후보를 지지키로 해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가 앞서갔다.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지지격차가 오차범위를 넘나들면서 조금씩 벌어졌으나, 안 전 예비후보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후 격차가 줄어든 가운데 지역에서는 양 후보 측은 지지호소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대선 투표일을 12일 남은 지난 7일, 성주 장날이기도 한 이날 대선후보들은 읍면을 순회하며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폭설와 혹한이 무색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지역 새누리당은 출근시간대 성산교 입구에서 유세를 펼친 후 지역 곳곳을 찾아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대책 관계자는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안보와 경제를 든든히 해 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시킬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이다"며 "약속하고 실천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평생맞춤형 복지체제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후보인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로 한껏 고무된 가운데 지역 주요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후에는 전통시장 입구에 경산2교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연설이 있었다. 구정숙 민주통합당 고령·성주·칠곡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지연설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후보는 문재인 후보이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경제민주화를 이루자"고 역설했다. 그는 또 "누구나 열심히 하면 행복한 나라,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종편집:2025-07-09 오전 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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