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군향우회(회장 한상칠, 이하 향우회)는 지난 17일 성주읍사무소에서 수재의연금 2천40만 원을 산바홍수피해성주읍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성인, 이하 대책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태풍 산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서울 출향인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김상화 고문(470만 원), 박기상 고문(300만 원), 이시원 고문(200만 원), 피홍배 고문(200만 원), 한상칠 회장(200만 원) 외 20여 명의 회원들이 성금을 기탁했다. 한 회장은 "고향 성주가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부족하지만 지역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경성주향우회는 회원 모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금모금을 통해 큰 자신감과 힘을 얻었다. 회원들의 애향심이 얼마나 깊은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 성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책위원장은 "한상칠 회장을 비롯한 재경성주향우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태풍 산바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우회의 앞날에 희망과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경성주군향우회 고향 성주를 떠난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동기 간, 선후배 간 우정과 친목을 다지며, 고향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한 고민을 하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08 오후 04:59:0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