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벽진향우회(회장 안중일)는 지난 16일 대구 프라임캐슬에서 제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영구·장태창·도해철 고문을 비롯한 회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 회칙개정, 임원 개선 등 2013년 사업계획 및 기타 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유동환 차기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2부에서는 만찬과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다졌다.
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회원들이 보여준 단합된 모습은 벽진산악회, 진우회, 벽구회 등의 모임이 주축이 돼 상경하애 하는 서로 간 마음의 결집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벽진향우회가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유 차기회장은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까지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회원들을 믿고 앞으로도 벽진향우회의 단합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일 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한해 마무리를 잘 하길 바란다"며 "화합과 결속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