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성주군지부(지부장 박대근)는 지난 12일 용암면의 한 다문화가정에 희망송아지 1두를 전달했다.
박 지부장 및 이연국 용암농협장과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전달한 희망송아지는 농협이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희망송아지 나눔사업`에 의한 것.
농협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서함양 및 진학재원 지원과 릴레이 재분양을 통한 다문화가족과 함께 상생발전 하는데 목표를 두고 희망의 메시지를 송아지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암소 성장 후 첫번째 새끼송아지의 릴레이 재분양으로 더 많은 농촌 소외계층에 지원을 확대해나가는 방식이다.
박 지부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송아지를 전달함에 더없이 기쁘다"며 "송아지를 잘 키워 릴레이 재분양으로 또 다른 다문화가정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