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교장 최성국)는 지난 11일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한 좋은학교 만들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초전초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학부모 참여를 통한 좋은학교 만들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즐거운 학교, 신뢰받는 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다. 학부모회는 그동안 모니터링 외에도 우리고장 문화탐방, 고령 개실마을 전통문화 체험, 우리 가족 함께하는 등산 체험, 가족사랑 골판지 만들기, 학교폭력 줄이기 마음 밭 가꾸기, 지역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음악회 지원 등을 통해 좋은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갖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선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마음을 터놓고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장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뢰와 소통이 있는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생들이 자기 소질을 계발하고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신나게 학습하는 학교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좋은 학교 가꾸기에 힘쓸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