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생 닭띠들이 지난 14일 성주웨딩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가졌다. 김점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홍준명 회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단과 해성회·양지회·육삼회 회장단 및 가족,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호석·배불환·박성근 회원에게 자랑스러운 정유인패를 비롯한 홍 회장과 이원기·김해규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홍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간 도와준 임원 및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정유생회의 발전과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홍종수 신임회장은 "본 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의 열정 덕분이다. 회장으로서 미력하겠지만 임원진과 힘을 합쳐 정유생회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취임사에서 당부했다.
박대근 농협군지부장은 "친구들 간의 우정으로 정유생회의 발전을 넘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서 신·구 회장의 회기 및 의사봉 전달과 신임 회장단·이사를 비롯한 신입회원 김종근 씨의 소개인사로 1부는 마무리 됐으며, 계속해서 석식과 함께 2부에서는 회원 화합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