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미래로, 별 성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재부성주군향우회가 지난해 12월 26일 부산 하모니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김상기 재부성주군향우회장을 비롯해 백운현·김윤기 고문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 국장은 추억의 사진들을 영상으로 회원들에게 추억을 나눠 큰 호응을 받았다.
김 회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지만 평생을 살아도 변하지 않고 잊히지 않는 것이 고향을 향한 마음이다"며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재경성주군향우회와 성주군청 등 전국향우회와의 교류 활성화 등으로 명실 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재부성주군향우회로 거듭나게 된 것은 향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백 고문과 김 고문은 "설명하지 않아도 가슴에 와 닿은 내 고향 성주 향우회원들과 자리해 기쁘다. 재부성주향우회를 잘 이끌어주신 것에 감사하며,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돼 재부성주향우회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 바란다"고 축하하며 격려했다.
2부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한마당 축제에서 용암면 출신인 김재분 총무가 최우상을 수상했고, 김 회장이 찬조한 LCD TV 80인치의 주인공은 가천면의 곽철규 회원이 수상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