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제17회 전국 나의주장 웅변대회에서 관내 성주초가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을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눈앞의 이기적인 자기 이익과 편리함보다는 생명존중 사상을 지니고 멀리 깊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이날 전국에서 유·초·중·고의 71명의 연사들의 열띤 경쟁속에서, 성주초의 최정은(3학년) 학생이 초등부 대상인 통일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임이수, 도희주, 이동성(2학년), 백인규(3학년), 김가영(4학년) 등 5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현동 교장은 "학생들의 정확한 발음, 언어구사 능력, 발표불안 극복과정을 통해 의사전달과 발표력 향상에 웅변연습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사들의 힘찬 주장들이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실천의지가 확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