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5일까지 2013년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은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소규모의 지역농업의 현실에 맞춰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는 10% 실질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개선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 농업기술 정보지원을 위한 농진청 발간물 등을 제공 받으며, 강소농 육성 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한 강소농경영체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지원으로 지금까지 사업비 지원의 틀을 벗어나 농가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기술·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기술센터 농촌지도과(930-66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