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동절기 축사 등 동물사육시설 화재예방 강화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말까지 소방안전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한파로 인해 화재취약계층인 축사에서 화재가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축사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확인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축사의 특성상 산중 또는 마을 인가를 벗어난 외진 곳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히 진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온을 위한 전열기구 사용 등 화재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축사시설 관계자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관내 축사시설 등 동물사육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점검, 축사 관련기관·단체 간담회 및 방문교육, 대형 사육시설 합동 점검 등 지원, 관계자 안전의식 및 화재 경각심 고취 등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주로 전기 및 화기취급 부주의가 대부분"이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사시설 관리자의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4일 관내 한 양돈농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450여 마리의 돼지가 화마로 폐사한 바 있다.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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