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중·정보고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돼 오랜 숙원사업이던 교실환경 개선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최근 다목적강당 평화관에 이어 한 달여 사이에 최신의 교육환경구축사업을 연이어 추진하게 된 것.
이번 예산 확보에는 정영길 도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교실이 낡고 노후해 외풍과, 방음,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접한 정 의원의 노력으로 도교육청에서 1억8천12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담당부서에서는 수업결손이 되지 않도록 새학기부터 새로운 교실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진행에 가속을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재천 교장은 "학교 숙원사업의 해결로 교육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신의 교육환경 구축으로 지역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인재가 유출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지역으로 찾아오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