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는 새해 특집으로 경상북도내 23개 각 시군 단체장의 신년사 및 신년 시군정 설계 보도를 공동 기획했다. 한지협 경북연합은 경북도내 23개 각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주간신문 23개사로 구성돼 있다.【편집자 주】
성주신문 (발행인 최성고) 주간영덕 (발행인 권영해) 김천신문 (발행인 김중기)
군위신문 (발행인 사공화열) 경산신문 (발행인 최승호) 고령신문 (발행인 정찬부)
경주신문 (발행인 김현관) 칠곡신문 (발행인 김철수) 의성신문 (발행인 권혁만)
울진신문 (발행인 전병식) 영천시민신문 (발행인 지송식) 청도신문 (발행인 정한호)
동부신문 (발행인 진신수) 주간문경신문 (발행인 이상우) 중부신문 (발행인 연규섭)
예천신문 (발행인 김도영) 영주시민신문 (발행인 서현제) 문화신문 (발행인 박순갑)
안동신문 (발행인 배금련) 주간상주신문 (발행인 장수영) 서라벌신문 (발행인 손원조)
봉화일보 (발행인 권영석) 상산신문 (발행인 윤태열) 제일신보 ((발행인 유수원)
■ 김천시
"100년을 내다보는 꿈과 비전"
희망찬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복되고 알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미국 대통령 선거, 아프리카·아랍 분쟁, 우리나라 총선과 대선, 그리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계속되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2년 연속 무역 1조 원 달러를 달성해 세계 8대 무역대국에 올라서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우리 김천시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앞서나가는 지방자치단체로 그 명성을 높였습니다.
아이낳기좋은세상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복지정책종합평가 대상, 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생산성 대상 등 41개 분야의 상을 수상한 보람찬 해였습니다.
2013년, 새해를 밝히는 붉은 태양이 시민 여러분의 소망과 김천발전의 염원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발전을 이끌어 갈 혁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 건설 및 관광인프라 구축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서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꿈과 비전을 시민 여러분께 보여 드리겠습니다.
역사상 최대의 제국을 경영한 징기스칸은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그 사람의 꿈에 불과하지만 여럿이서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우리 모두의 원대한 꿈과 열망을 하나로 모아주십시오. 제가 그 꿈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반목과 질시가 아니라 화합과 소통, 대통합을 통해서 우리 김천인의 기상과 힘을 마음껏 펼치는 한 해를 만들어 갑시다.
끝으로 경북도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영천시
"첨단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2013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무엇보다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영천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희망의 빛을 만들어낸 뿌듯한 한해였습니다. 전 시민의 염원을 담은 영천경마공원이 전국적인 부러움속에 최종 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가고,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보잉사와 상호협약을 맺어 고부가 첨단항공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영천일반산업단지에는 다이셀에 이어 NOK, 포레시아 등 굵직굵직한 세계적 자동차부품기업을 대거 유치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했습니다.
영천와인산업이 농식품부 우수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영천와인의 위상을 국내외에 드높혔고, 임고서원 성역화와 최무선과학관 건립으로 지역 역사인물의 선양과 함께 영천을 상징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각계 각층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도 드디어 100억 원을 돌파하며 명품교육도시 조성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로 제가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지가 선정한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수상하는 크나큰 영광도 안았습니다. 11만 시민여러분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소중한 성과입니다.
2013년 새해부터는 더 크게, 더 높이, 더 멀리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지금까지 조성된 여건들을 알찬 결실로 이어가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영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사람과 기업, 자연이 함께 웃는 부자도시 영천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는 재물과 풍요의 상징 뱀띠 해입니다. 시민여러분의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풍성하게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군위군
"삶의 질 향상 풍요로운 군위"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찾아내고 많은 기회와 성취를 얻은 한 해였습니다.
군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 보건복지부문대상과 복지정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유례없이 많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친환경 농업연구센터와 경북 농민사관학교 본부를 유치하고, 국민임대주택 건립과 도시가스 주배관망 공급협약 체결 등 굵직하고 중요한 사업을 한꺼번에 유치해 내었습니다.
또 군위읍 시가지 정비사업, 개발촉진지구 조성사업, 군위 통합상수도 건설, 군위읍 주요도로망 확포장 사업,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군위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조성 등과, 특히 군위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67호선이 설계용역비가 반영되어 군위의 청사진을 새로 그리는 역동적인 군정을 펼친 보람된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국가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위군도 그 동안 이뤄 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증폭시켜야 할 중요한 해 입니다.
주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돼 힘을 내어 서로 도우면 못 이룰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이 비록 어렵지만 차가운 얼음장 밑으로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희망을 가꾸어간다면, 우리는 더 화려한 꽃을 피우고 더 알찬 열매를 수확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경천근민(敬天勤民)의 자세로 모든 군정과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풍요롭고 행복한 군위가 되도록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의성군
"농업환경 조성 가공산업 육성"
희망찬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 정부의 출범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군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다시 한 번 하나로 모아, 소통과 국민대통합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당부 드리면서, 금년도 의성군정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돈 되는 농업 풍요로운 부자농촌 의성을 실현하겠습니다.
금년에도 휴식과 관광, 농업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특색 있는 친환경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하여 농가소득 1억 원, 농업 조수익 1조 원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최적의 농업환경 조성과 가공산업을 육성해 농산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신바람 능동복지, 희망 있는 행복고을 의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복합 생태관광과 문화기반을 구축하고 즐거운 체험 관광 의성을 실현하겠습니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 개관과 함께 조문국 역사문화체험지구를 개발해 공룡발자국 화석지, 문익점 면작기념비, 빙계계곡을 잇는 금성산 관광권역을 조성하고, 고운사 관광권역과 낙동강 관광권역을 연결하는 3대 관광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세계로 향하는 일류 의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살고 싶은 창조도시 의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뢰와 소통행정으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월의 수레바퀴가 돌고 돌아 또 다시 내년 이 시점에 서게 되면 서로의 노고에 대해 밝은 마음으로 위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서로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화합하면서 힘차게 전진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영덕군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多事多難했던 壬辰年을 희망과 성취감으로 마무리 하고, 동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 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넉넉함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군민 모두가 화합해 웃음이 넘쳐나는 밝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영덕군 사상 처음으로 3천 억 예산시대를 펼친 2012년은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역동적인 한 해였습니다. 특히 대형국책사업으로 녹색에너지인 원자력발전소 유치와 함께 강구 연안항 개발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했고, 우리군이 직접 창조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영덕블루로드`는 전국에서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로하스영덕 마케팅은 지역경기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상가와 군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위와 같은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아, 전국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국가보훈문화상 수상, `영덕대게` 브랜드대상 3관왕 수상 등 20개 부문 수상으로 453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지역개발 사업에 재투자 할 계획입니다.
癸巳年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新행정수도 시대`와 함께, `新도청 시대` 도래를 앞두고, 우리군에서는 新정동진 마케팅에 주력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지속적으로 불어 넣을 계획이며, 광역교통망인 동서4축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철도, 고래불해양복합타운 조성, 강구 연안항 개발사업 추진으로 영덕은 새로이 각광받는 투자지역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운과 웃음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청도군
"군민 행복시대! 청도군의 밝은 미래"
대망의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새해는 우리나라의 준비된 박근혜 대통령의 새로운 정부 출범으로 국가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새롭게 제시되는 국정방향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청도발전이 더욱 가속화되도록 군정역량을 배가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국가부담 채무 외에는 부채가 없는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조위에서 2013년도 당초예산규모가 청도군 역사상 처음으로 3천억 원을 초과하는 3천34억 원의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중점을 두면서 발전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먼저, 우리 선조들의 혼이 담긴 청도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군민 행복시대, 복지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기술영농을 강화해 농사를 지어도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높은 문화관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광역도로망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사람과 자연이 상생 이용하는 `전원도시`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봉사행정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5만 군민과 함께 이루고자하는 군정목표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상생과 공생의 정책으로, 군민 행복시대, 청도군의 밝은 미래와 꿈을 반드시 이뤄 내야하겠습니다.
그 역사적인 중심에 우리 모두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희망찬 계사년 새해 군민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성주군
"다함께 힘찬 새 성주 건설"
존경하는 5만 성주군민 여러분!
꿈과 희망의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가야산의 정기와 성주 태실의 서기(瑞氣)와 함께 힘찬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우리에게 직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성주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친 한 해였습니다.
먼저, 우리 지역의 성장동력 산업인 성주참외는 박스 10kg 경량화를 통해 2년만에 조수입 3천억 원에서 4천억 원, 억대 참외농가 1천호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최근 공표된 품질 및 선호도 등에 관한 브랜드 인지도에서도 94%라는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주일반산업단지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전국 최초 100% 분양을 성취하여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앞으로 연간 지방세 100억 원의 수입과 1만여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무한 자원인 국립공원 가야산과 성주호, 대가천의 무흘구곡을 정비해 관광 성주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의 생활사 문화유적을 소재로한 생명문화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생명과 생명문화의 성지(聖地), 성주`의 위상을 제고하며 세계화를 위한 역량을 다지고 있습니다.
계사년(癸巳年) 새해에는 지난 군정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다함께! 힘찬 새 성주` 건설에 대한 강한 신념과 뜨거운 열정으로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협조를 기대하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성주가 `다함께! 힘찬 새 성주`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차게 출발합시다.
계사년(癸巳年)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예천군
"웅비예천 건설 초석 다지는 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 한 해 군민 모두의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운데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임진년 한 해는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고 군정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예천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최고의 곤충축제`로 인증 받음으로써 곤충의 고장으로써 입지를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였으며, 도청신도시 조성사업, 3대문화권 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웅비예천 건설의 초석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특히, 금년부터 착수하게 될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간 직통도로개설사업은 우리군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 내부적으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노사문화 대상 등 32개 분야에서 중앙 및 도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리 군의 명예를 드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금년에는 활기찬 지역개발로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돼야 하겠습니다.
본격 착수되는 도청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곤충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금년은 신정부 출범과 함께 사회전반은 물론 공직사회에도 많은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봉화군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 봉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대망의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백두대간의 청정한 기상으로 밝게 떠오르는 태양은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게 합니다.
지난해 군정을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펼칠 수 있게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2년 지난해는 민선 5기 3차년의 해로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이미지 변모를 가속화 하면서 59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군정의 기본 틀을 짜고, 봉화호가 새로운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펴면서 순항해, 살기 좋은 희망봉화를 만드는데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고, 인구 5천만 명이 넘는 세계 일곱 번째 나라가 된 해 이기도 하지만, 서민과 중산층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금년에는 주변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그동안 진행 중인 국책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道)나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고, 도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깨끗한 청정 이미지로 각광 받는 곳으로 군이 인지도와 매력도 면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데 많은 노력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올해도 혼자가 아닌 우리로, 모두 손을 맞잡고 힘과 지혜를 모아 힘차게 달려 나갑시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포항시
"서민이 행복하고, 감사(感謝)로 소통하는 포항"
일자리 1만9천개, 복지예산 확대(`13년 3천234억 원, 시예산의 32.4%)
포항시는 2013년 시정의 키워드를 `서민·행복·감사(感謝)`로 두고 서민이 행복하고 감사(感謝)로 소통하는 포항을 구현하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살리기 ▲따뜻한 복지로 서민이 행복한 포항 만들기 ▲환동해 경제허브 기반 조성 ▲품격있는 Made in pohang 문화 ▲미래지향적 도심재생 ▲감사(感謝)로 행복한 어울림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포항을 실현해 나간다.
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하에 분산된 일자리 지원체계를 재정비하고 일자리 예산을 472억 원에서 내년에는 520억 원으로 11.3%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취업지원과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서민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포항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를 담을 뱃머리 마을 문화관이 준공되며, 53만 포항시민의 지식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항 중앙도서관이 착공된다. 게다가 포항의 정신문화 계승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는 새마을 운동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세계화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심재생 대표 프로젝트인 동빈운하 건설 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물길을 여는 형산강 물관리센터와 수변공원화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동빈운하는 미래 지향적 도심 재생 도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지난해 긍정과 배려의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전 시민운동으로 전개한 감사(感謝)운동은 전담부서 신설로 지자체 벤치마킹, 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화, 가족힐링 캠프 운영과 감사멘토(강사) 100명 양성 등으로 전국 확산이 기대된다.
대형 국책 SOC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2014년 국도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미래 신성장산업과 IT융복합 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포항의 기초과학 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선공약에 반영된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 비즈니스 거점 조성 추진과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가속기 클러스터와 수중로봇개발, 신기능성 천연물 소재개발, 고출력 레이져 산업 등 신성장산업이 新정부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현장 공무원 파견제, 기업체 현장체험단 운영, 3030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통해 기업 기(氣)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