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강풍과 함께 내린 비로 인해 일부 지역의 하우스 피해가 있었으나 집계가 될 만큼의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에 수륜면 송계리에 우박이 쏟아져 과수 피해가 발생했다.
한 시간 가량 내린 우박으로 13호 과실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면적은 사과 5.3㏊, 배는 3.2㏊로 총 8.5㏊의 피해가 났다.
이날 0.5㎝의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과수에 피해를 입힌 만큼 피해농가에서는 긴급 농약살포 및 생육 촉진을 위한 엽면시비 작업을 벌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