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참별미소농업인 대학생 33명이 지난 15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김항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1기 졸업생들의 열정과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결속력을 강화해 리더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것"을 당부했다.
도정태 군의장 또한 "지역 전문 농업인교육의 기반을 마련했음은 물론 농업인으로서 1년 과정을 당당히 졸업한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조영규 학생회장은 "농업인대학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동문회를 만들어 인적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군정 역점 시책인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지난해 참외기초과정을 개설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100여 시간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애로사항 해결 위주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제2기생은 1월 말부터 모집할 계획이며 친환경농업과정으로 토양관리, 농업미생물, 친환경농자재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