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이)는 지난 20일 아름다운 성주만들기를 위해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전면 용성 2리 소재 마을회관 앞에서 패튜니아 등 봄꽃 3백여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5월에 실시하는 성주군 참외축제의 마라톤 코스에 대한 환경정비와 더불어 실시됐고 새마을단체에서 2004년 추진중인 아름다운 성주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 추후 관내 읍면 꽃길조성 및 가로정비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점이 초전면새마을부녀회장은 이에 대해 『성주참외축제를 맞아 성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성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지회에서는 관내에 차량 통행이 많고 외지인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에 꽃길 및 삼지공원을 만들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성주군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아름다운 성주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또한 야생화 거리 조성 및 향후 시범거리로 조성하고 쉼터 공간 마련 및 무궁화 식재 등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고장 조성과 정감이 넘치는 거리 조성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