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첫 출하 이달 말 예상 오복플러스 재배면적 35% 차지 지난해 12월 잦은 폭설과 흐린날씨, 혹한으로 일조시간 부족과 과습, 저온, 만고병, 흑성병 등 저온성 병해와 냉해피해가 많아 평년에 비해 초기생육 불량으로 인한 착과가 불량해 참외 첫 출하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늦은 이달 말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첫 출하 농가는 대가면 박해동 씨와 이재철 씨, 초전면 류재혁 씨로 예상했다. 1~2월의 적정 착과 수는 주당 2~3개, 3월은 3~4개, 4~5월은 4~5개, 6월은 장마에 대비해 3~4개 정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출하량은 지난 12월 폭설과 강추위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4월은 비교적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출하물량이 증가하는 5월부터는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월 15일 간 최저 평균 기온은 -1℃로 전년대비 0.4℃가 낮았으며, 강수량은 전년대비 36mm가 많았고, 일조시간도 39.5시간이 적은 191시간에 불과했다. 16일 현재 4천549가구 3천953㏊의 재배면적 중 3천874㏊(98%) 정도가 정식을 했다. 평년에 비해 7~10일 정도 앞당겨 정식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과습방지를 위한 터널비닐 상부에 4~5m마다 구멍을 내고, 만고병과 흑성병 등 저온성 병행을 예방하기 위해 7일 간격으로 정기방제 할 것을 주문했다. 냉해 또는 저온피해 발생 우려 시 응급대책으로는 저온기 시작 7일 전부터 붕산 3.6g/물 1말을 혼합한 엽면살포와 요소 0.5%와 아토닉 7cc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2~3회 살포할 것과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요종묘 회사별 종자판매량으로 환산한 결과 관내 참외품종별 재배면적을 보면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부자꿀`은 90.2㏊(22.8%)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만리장성`은 555㏊(14%)로 10% 가까이 줄었고, `조은대`는 130㏊(3.3%)` `오복꿀`은 116㏊(2.9%)`으로 조금 줄었다. 반면 `오복플러스`는 1천388㏊(35.1%)으로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늘었고, `스마트꿀`은 694㏊(17.6%)로 14% 정도 늘었으며, 신품종인 `참사랑`은 93㏊(2.3%)에 이른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3:27:1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