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부동산관련 공적장부인 토지대장·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11종의 부동산 관련 공부를 1종의 공부로 통합해 서류 하나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도내 각 시·군·구 민원실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토지관련 공적장부인 7종(토지대장, 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지적도, 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과 건축물관련 공적장부인 건축물대장 등 4종(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의 공부를 각각 따로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다. 모든 토지 및 건축물 정보를 한 번에 보려면 종합형으로,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서 볼 때는 개별형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관련 공적장부를 정비해 왔으며 지난해 말까지 전 시·군·구에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개별공부와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을 병행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월말까지 병행 운영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스템 안정화 단계를 거친 후 도내 전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민원 발급량이 많은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도 통합해 발급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한편, 2014년 이후에는 토지, 건물, 집합건축물에 대한 등기사항을 포함해 모든 부동산정보를 종합한 부동산종합 증명서 발급을 준비 중에 있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도민의 부동산 관련 민원발급 시간과 수수료가 대폭 단축되고 절감되는 것은 물론, 한 번의 신청으로 원하는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신속한 부동산종합 행정서비스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3: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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