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하키협회가 김창식 회장(사진)을 비롯해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관내 모 식당에서 대의원 총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협회발전 방안 등의 토의를 비롯해 회장 선출의 건에서는 김 회장이 재선출돼 16대 회장으로 4년 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 회장은 "우리협회가 현재 힘든 실정을 안고 있지만 임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하키협회는 김 회장을 비롯한 정영길 수석부회장, 이원식·여상창·배상수 부회장, 이태중 전무이사, 백경태 총무이사, 김대훈·김만석 이사가 새로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