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사업결산 및 201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신품종 및 토종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보급종 종자 부족분 대체 및 자율 종자교환을 위한 과제포 운영과 10개회에 흩어져 있던 종자채종포를 한 곳으로 집중 운영함으로서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영수 회장은 "올해에도 클린성주 만들기, 생명문화축제 봉사활동 및 행락질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신규회원 영입으로 조직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
배재용 기술센터 소장은 "성주참외 경쟁력을 위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 전략과 친환경 농산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도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지역의 리더로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연합회는 지난해 생명문화축제 봉사활동, 행락질서유지, 수해복구활동, 농촌지도자 활력화대회 등 농업인의 복리증진, 농업·농촌과 어려운 농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