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선진화될수록 노인들에 대한 복지에 노력을 기울인다. 개발시대에 온몸을 바쳐 노력한 세대가 지금은 어르신이 되어 다음세대가 부양해야할 대상이 된 것이다. 우리郡만 해도 ‘어르신의 전당’을 짓고 여가생활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분들도 일반프로그램보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들만의 프로그램을 더 선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최근 일부 지자체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실시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양한다고 한다. 이웃 구미시는 6월 13일부터 수거 보상제가 확대 시행되고 있고 서울의 송파구는 도로변 전신주에 무질서하게 부착되거나 자동차유리 등에 끼워놓아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불법 벽보 및 청소년 유해 전단지 등을 수거해 오는 주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노인인구의 활용차원에서도 대단히 긍정적이고 시행 후 성과분석 결과 확대실시 쪽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 지역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의 노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적지만 보상금을 지급함으로 사회에 대한 참여와 아울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마음을 심어준다는 면에서 우리郡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 우리郡은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는 다른 지역보다 \`늙은 郡\`이란 말이다. 노인인구가 많으면 활력과 성장이 정체되고 지자체의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 세수가 감소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재정자립도는 떨어져 어려움이 가중되고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郡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향후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개발을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개발해야한다. 그 방법 중 하나로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는 시급히 실시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일들을 지금부터라도 시행하자. 그분들에게는 돈 보다도 일하는 환경과 시스템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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