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군민은 1인 6표를 행사해야한다. 출마자 수는 많고 정보가 부재하다. 선관위는 일이 폭주하여 부정선거 감시에 손이 부족하다고 한다. 선거는 일정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어김없이 결정의 날이 다가오고 민의에 의해 당선자가 결정된다. 많은 후보자들이 표 다짐에 여념이 없지만 유권자의 관심은 아직도 냉담하다. 후보자군도 평균 5:1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리라 예상한다. 3월 19일 예비후보등록을 통해 다소 교통정리가 되리라 생각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후보가 출마를 점치고 있다. 저마다 자신이 대안이라 말하지만 기본적 소양마저 갖춰지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유권자들 입에서는 자신과 가정도 못 다스리면서 어떻게 군민과 성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지 비난의 소리가 들린다. 본지는 유권자들의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선거보도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그리고 윤리보도의 원칙에 부합하게 전하고자 약속했다. 따라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의 프로필 및 출마소견을 4주에 걸쳐 빠짐없이 제시했다. 이제부터는 후보자들의 당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후보자 검증과 공약, 불법선거감시에 주력하겠다. 군민들도 방관자의 자세에서 바라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우리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옥석을 가리는데 함께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공정한 룰을 해치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자로써의 역할을 당부한다. 또한 학연, 지연, 혈연에 의한 편가르기에 농락당하지 말고 공약과 정견에 의해 판단할 수 있는 시각을 가져야한다. 평소 자신을 어떻게 가꾸었나, 가정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 하였나, 지역발전을 위해 어떻게 봉사와 기여를 했는가,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는가를 판단하는데 주력해 주기를 바란다. 적당히 당선되고 보자는 일회성 철새정치인이 우리 군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려면 유권자가 깨어있고 똑똑해야한다. 개인적 친분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한 인물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판단이 옳은 때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사실을 전파해야한다. 부디 이번 지방선거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도자를 우리의 대변자로 뽑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일조하자. 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이라는 혁명을 이루어보자. 이에 본사도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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