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단체의 행사에서 취중회원이 담당공무원의 뺨을 때려 직협게시판에 감정적 글이 난무하면서 단체지원금을 문제삼고 고발을 한다만다 시끄러운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 단체의 회장과 당사자가 피해공무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여 본인이 양해하였지만 최근 성주군에서 일어나는 행정경시 풍조는 도가 지나치다. 걸핏하면 민원실에서 고함을 질러대고 인허가 문제가 해결 안된다고 쓰레기를 군청마당에 투기하지 않나 수해로 인한 보상을 하라고 군수실을 점거하고 바닥에 드리눕는 행동들, 군홈페이지에서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하질않나 주민들의 행동은 지나치다 못해 성주의 주인이 맞나하는 의구심을 갖게한다. 공무원이 다소 주민의 바램에 부합치 못한다고 해서 인격적 모독을 주는 행위나 극단적 행동은 자제되어야 한다. 행정기관의 구성원인 공무원은 국민의 충복으로 주민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반칙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이들은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직이고 그들의 노력이 주민의 삶의 질까지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무원의 수준은 주민수준에 비례한다는 말도 있듯이 주민들이 공무원을 우습게 보면 공무원 또한 주민을 우습게 보게 된다. 우리는 한 지역에 살면서 같은 이웃이고 형제이며 친척이다 더불어 지역이 발전하는데 서로 협조하고 격려하여도 부족한데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우습게 본다면 자신을 비하하게 만드는 꼴이 되고 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주는 많이 낙후되어있고 개혁되어야하고 의식의 변화도 요구된다. 우리가 함께사는 지역에서 대립각을 세워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무었인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공무원도 주민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듯이 주민도 행정기관을 우습게 보는 풍토를 차제에 고쳐나가야 한다. 이러한 면에서 민관 합동교육이나 행정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지역발전을 위해 밀어주고 끌어주는 손수레의 양끝과 같은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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