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라경제가 위험 수위에 올랐다고 경제전문가들은 너나없이 이야기한다.
이들은 이라크 전쟁 지연과 북한 핵문제로 인한 불확실성 확산, 국제 유가 상승,
미국 등의 선진국 경제 회복 지연 등을 위험요소로 보고있다.
정부에서는 자동차의 강제 10부제를 검토하고 있고,
봉급생활자들의 가계 지출이 감소하고 있으며
수출업체나 내수업체들은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을 만큼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한다.
더욱이 가계 대출은 점점 증가하고 있어
갈수록 어려운 상황이 되어 가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회 일각에서는 이런 사정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2002년도 신용카드 사용 액을 보면 예년에 비해
약 67조원이 증가하였으며 2인당 평균 4.7장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과소비가 증가하고
또한 최근 불고있는 로또 복권의 열기는
전 국민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다.
IMF 외환 위기를 극복한 지 채 몇 년이 지나지 않아서 다가온
경제에 대한 위기감은 어떠한 형태로 다가올지 불안하기만 하다.
이번에 무너지면 회생이 어려울 것이라고 학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부는 나름대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위기 상황을 모두 정부에서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국민 저마다 절약정신을 발휘해 정책에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다.
우선 가정에서부터 실천해 나가자.
전기나 가스, 기름 등의 에너지 절약에서부터 생필품에 이르는
물자 절약을 생활해 나가는 것만이 경제 회생의 길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런 위기 상황을 아이들은 잘 알 지 못한다.
가정에서의 절약 정신 교육이 절실하다.
음식에서부터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점검해 봐야한다.
부모님들의 생활을 아이들은 그대로 따라하기 마련이므로
어른들부터 절약하는 생활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