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성주참외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기능성 참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과천 정부종합청사내에서 참외홍보, 판매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직판행사에서는 중앙부터 공직자들과 행사에 참여한 지역군민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도 마련돼 성주군정 및 성주참외축제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했다.
군은 행사가 열린 과천 정부청사 안내동 입구에 성주참외 시식코너, 판매장, 군정홍보관, 출향공직자 만남의 장을 운영하기도.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태자씨(경기도 과천)는 『행사에 올 일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성주참외 장터가 열린다고 해서 왔는데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상영 농협중앙회 상무는 『성주 참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게 된 것은 성주에서 만들어진 성주 참외, 좋은 농산물을 도시인에게 직접 제공해주는 접점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천 정부청사는 앞으로도 매달 한번씩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가야산 맑은 물과 낙동강변의 기름진 토양에서 50여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는 성주의 게르마늄참외, 키토산참외, 한방참외, 인삼참외 등은 당도가 월등히 높고 육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