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새마을금고 산악회인 성마산악회가 지난 26일 가야산에서 산행의 무사고와 안전을 기원하는 2013년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양정석 회장을 비롯한 김일곤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올 한 해의 안전 산행 기원과 먼저 간 산우들을 추모하는 경건한 의식이 진행됐다.
양 회장은 "올 한 해도 회원 여러분의 건강을 비롯해 무탈한 안전산행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관내에서 제일가는 산악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화합을 위한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항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에서 가장 화합과 단결이 잘되는 성마인들처럼 모든 일 단합하고 열정을 다한다면 성주가 나날이 성장 발전할 것"이라며 "성마인들이 올 한 해도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마산악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산행을 통한 전국의 명산 산행으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