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성주참외 자전거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33명으로 구성된 성주참외자전거홍보단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예정으로 벽진면을 출발, 서울까지 384.1㎞정도의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며 전국에 성주참외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벽진면 성주참외홍보단 주관, 기관 및 사회단체 후원으로 펼쳐지는 성주 참외자전거홍보는 지난 4일 추진위원회(회장 김진수)를 구성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참가자를 접수받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1일 출정식을 갖고 벽진면을 출발, 성주군청을 거쳐 대전까지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22일에는 평택까지, 2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며 24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참외 50박스를 준비해 시식회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인다.
시식회 당일에는 김영조 면장, 이원석 조합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20여명의 주민들도 함께 성주참외 홍보에 나선다.
지역의 특산품인 참외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로 실시하고 있고 전국에 성주참외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김동규 벽진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