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종합식품(대표 김한희)는 지난달 30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5박스(싯가 60만 원 상당)를 수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가야산 종합식품에서는 2011년부터 매분기마다 관내 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다문화가정의 고충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할 뿐 아니라 독거노인, 결손가정아동 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과 각 마을 경로당에 라면, 쌀 등 물품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이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구봉 면장은 각 마을리장과 함께 경로당에 라면을 전달하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나 경로당에 관심을 가지시고 후원을 해 준 김 대표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