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54,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성주댐관리소장이 지난달 22일 새로이 부임했다.
대가면이 고향인 정 소장은 대구공업대학교 건축소방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공직을 시작, 고령과 칠곡지사 등 주요부서에서 25년 동안 근무한 후 성주지사 용수관리과장을 거쳐 성주댐관리소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정 소장은 "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재해예방과 친환경적 농업용수 공급으로 지역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농업용수 수질보호 및 물 관리 분야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는 정 소장은 환경부장관·도지사·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