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건강검진 및 전염병 예방사업」을 위한 지침 시달회의가 지난 14일 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렸다.
성주군보건소가 주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지사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읍면 새마을·총무 담당 공무원과 보건지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은 암 검진이 부족하다는 등 그 효과에 의문을 표한다』며 『그러나 암 외에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인 결핵, 간염, 지방간, 당뇨 등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적극적인 건강검진을 당부했다.
또한 김재국 보험공단 지사장은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예방을 위해 대상자 전원이 수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당부하며 『건강검진 외 기타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공단으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성인병 건강검진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과 계획·읍면 협조사항 당부와 함께 특정암 검사 추진, 직장가입자 및 직장피부양자 건강검진,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계획, 전염병 예방 사업 강화, 자궁암·골다공증 실시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