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개방에 따른 농업 생산성을 확대하고 성주농업 경쟁력 확보 및 강소농 육성을 위한 `2013년도 성주군농정심의회 농촌지도분과 심의회`가 지난 6일 최복수(성주농협장) 위원장을 비롯해 농촌지도분과 위원과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최한 심의회에서는 최고품질 과채프로젝트 시범,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기술, 농산물가공 기술시범 등 총 3건에 대한 2억3천500만 원의 2013년도 농림사업 예산 확정이 진행됐다.
아울러 2014년도 농촌진흥사업 예산 신청 건으로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패키지 시범, 친환경 시설재배 환경개선 시범단지, 동물복지형 가축사양기술 시범, 압축상토 및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등 신기술보급시범사업 12건과 1건의 농기계임대사업 등 총 23억4천만 원에 대해 심의했으며 성주군농정심의회에 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배재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12건은 우리지역만의 차별화된 사업 위주로 신청했다"며 "특히 최근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분소 설치에 대한 예산신청으로 원거리 주민 농기계임대사업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