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권오한)는 지난 18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한국 119소년단 지도교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기 위한 한국119소년단 운영을 주제로 열린 것으로, 성주군과 고령군 지역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29명과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관계공무원과 지도교사들은 놀이공원 안전사고·폭죽놀이 사고·미끄럼틀 화재·어린이 공연장 화재·방치차량 내 화재·부모의 방화로 인한 인명피해 등 최근 빈번한 어린이 관련 각종화재와 안전사고의 사례분석 및 대책모색과 함께 안전지도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성주소방서 지도교사·소년단 협의회 구성, 2004년도 기본교육 및 보충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모색, 불조심 체험의 장·불조심 작품공모·119 소년단의 봉사활동·하계어린이 안전캠프 등의 적극적인 참여 등 소년단 운영의 전반과 함께 여름철 익수 사고에 대비한 인공호흡법 및 심폐소생 시범을 보고 체험했다.
현재 성주와 고령지역의 한국119소년단은 29명의 지도교사와 1천7백60명의 소년단원으로 구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을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