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 성주향우회(회장 석동수)는 지난 8일 대구 감삼동 D회관에서 새해맞이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재흠·이태수·심재동 전 회장과 이휘문 부회장, 박경수·김석호·도명영·백승동 이사 등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의원은 "요사이 택시가 불황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택시 대중 교통법에 대해 정부에서 택시 지원법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택시 차량을 이용한 지역 광고 부착에도 긍적적으로 성주군과 논의하겠다"며 "성주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호 간 화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백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버드나무는 천 번을 꺾어도 새로 돋아난다`는 말처럼 한 번 맺은 인연은 평생을 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석 회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우리들 모임에 참석한 이 의원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사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소망하는 일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동 전 회장은 "고향의 국회의원이 직접 찾아와 감개무량 하다"며 큰절을 올려 분위기를 북돋았다. 한편 대구개인택시 성주향우회는 100여 명으로 구성, 3년 전부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택시에 성주참외 홍보물을 무상으로 부착하고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오는 5월에 열리는 2013 성주생명문화축제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