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회장 도용구)는 지난 19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과 함께 전통 식문화 전승 발전과 지역특화음식 개발의 각오를 다지며 2013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5∼6대 우리음식연구회를 이끌어온 이명순 회장이 이임하고 7대 회장으로 도용구 회장이 취임했으며, 임원진으로는 이순이 부회장, 배분자 감사, 여화선 총무가 2년 간 맡게됐다.
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지역 식문화 발전을 위해 무슨 역할을 할 것인지 걱정이 앞섬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음식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방안과 다양한 분야의 요리개발 및 토속 먹거리를 전승·보급하고 지역특화식품 개발과 기술정립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 올 한해 전반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새로 영입된 26명의 신규회원을 포함해 새로이 구성된 팀원 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