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교장 김남기)는 지난 19일 학교 급식소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6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및 표창장 수여, 졸업생 타임캡슐 전달식,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 16명이 단상에 올라 졸업장을 전달 받았다.
또한 양일장학회(회장 김기일)는 조은실, 차종훈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학업과 인성을 닦으며 열심히 노력해 온 졸업생들의 뜻깊은 졸업을 축하한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장은 "오늘은 졸업생과 선배,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졸업생들에게는 운동장에서 희망풍선을 날리면서 희망과 자긍심이, 학부모에게는 보람과 감동을 선사하고, 선배들에게는 기쁨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