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협은 지난 23일 정영길 도의원, 이창우 전 군수를 비롯한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제14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모범 조합원 표창패와 함께 4명의 조합원 장학생에게 장학금 20만 원이 수여됐다.
석인곤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 해에도 우리 신협에 대한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 정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 군수는 축사에서 "오랫동안 지역 서민금융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의 성원과 관심뿐 아니라 임원들의 내실 있는 운영 덕분"이라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신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도의원 또한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모두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신협과 지역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12년도 감사 및 결산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이 진행됐다.